작성일 : 19-03-04 21:03
[국가 브랜드 경쟁력] 대표성·공신력 바탕으로 성공적인 브랜드의 기준 제시
 글쓴이 : 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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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NBCI 지수 발표
16년 간 브랜드 경쟁력 조사
1위 위상 지속 여부까지 예측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큰 기여
시대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브랜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기업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NBCI는 지난 2004년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개발됐다. 기업이 마케팅으로 쌓은 브랜드의 경쟁력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산출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6년간 기업이 보유한 브랜드의 경쟁력 순위를 지속해서 발표해 오고 있다. NBCI는 정확하고 의미 깊은 마케팅 정보로 국내 브랜드 활성화에 꾸준하게 기여했다.

 NBCI는 브랜드의 시장 내 위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현재의 위상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할지에 대해 예측한다. 또 브랜드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개선하고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NBCI는 단순하게 평가와 발표에 그치는 것에서 나아가,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의 브랜드 선택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NBCI는 ‘대표성’과 ‘공신력’이라는 목표를 지향한다.

 NBCI는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업종에 한해 일정 수준 이상의 브랜드만을 조사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또 연간 3만여 명 이상의 소비자를 평가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체계적이고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 구축, 과학적인 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평가의 객관성과 진단 결과의 정확성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NBCI의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비자와 기업들에 정확한 브랜드 진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업종과 기업, 소비자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급격히 변화하는 브랜드 환경과 소비자 인식 흐름을 적시에 반영하는 조사·분석을 통해 기업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장 먼저 살펴보는 대표적인 브랜드 평가 지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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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서 킹 목사 딸 버니스 킹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설교·청년 토크마틴 루서 킹 목사의 막내 딸로 인권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버니스 킹 목사가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 초청으로 방한 중인 버니스 킹 목사가 3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3부 예배에 참석해 “우리 모두는 행함이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은 여러분들을 통해 이 시대가 변화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킹 목사는 이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 삶을 살자’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요즘 우리는 증오와 다툼, 미움, 이기심, 성적 타락 등 각종 죄악들로 인해 희망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곧바로 잊어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마서 8장 18절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실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하며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킹 목사는 설교 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부친인 마틴 루서 킹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 분이다. 언제나 자신을 넘어 남을 생각하라는 가르침을 받아왔다”면서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그의 말씀과 일치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도 우리를 귀하게 여기실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버니스 킹 목사는 비폭력 인권운동의 주역인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딸로 부친의 뜻을 계승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건강상 문제로 장거리 여행이 힘듦에도 교회를 방문해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킹 목사는 예배 후 조용기 원로목사와 만났다. 그는 “인생에서 꼭 만나고 싶었던 세 사람 중 한 명인 조 목사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조 원로목사도 “부친의 리더십은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며 “아버지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안수기도 했다.

버니스 킹 목사는 청년들과의 희망 토크쇼도 가졌다.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가진 토크쇼에서 킹 목사는 자리에 참석한 300여명의 청년들에게 “지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라.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믿음 가지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바로 여러분이 희망”이라면서 “다른 곳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찾길 바라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문제 해결을 위한 통찰력을 주실 것”이라고 답했다. 부친의 암살로 인한 마음의 분노와 증오들을 어떻게 조절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증오는 독이라는 음료수를 마시는 것과 같다. 분노가 우리를 파괴하지 않도록 자신을 더 사랑하라”고 조언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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