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3-11 04:31
[오늘의 매일경제TV] 행복을 심어 성공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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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다큐 최고다 (11일 오전 11시 30분)

우리나라에서 5명 중 1명이 갖고 있다는 탈모. 헤어스타일이 이미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탈모는 말 못할 고민이다. 탈모인을 위해 콤플렉스 극복과 함께 풍성한 스타일링을 선물하는 '메이모' 이혜숙 원장.

헤어디자이너로 30년 넘게 미용업계에 종사해온 그는 '헤어 증모술'에 주목했다. 탈모인들이 가발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채우기 위한 방법이다. 그는 한평생을 헤어 증모술을 발전시키는 데 모든 것을 바쳐왔다. 헤어 증모술은 머리카락 한 가닥에 여러 가닥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두피에서 0.2㎝ 위에 매듭을 짓는 만큼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메이모는 1대1 맞춤 시스템을 통해 개인에게 딱맞는 자연스러운 가발도 제작하고 있다.

탈모 고민 해결사 이혜숙 원장을 월요일 오전 11시 30분, 매일경제TV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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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조선시장 점유율 21%에 달하는 거대 조선사 출범의 첫 단추를 채웠다. 새로 출범하는 조선통합법인은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분야에서는 점유율이 70%를 넘어 수주 가격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인수 마무리까지 넘을 산이 많다. 국내외 경쟁정책 당국의 허가부터 문제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는 통과한다 해도 중국 일본 등 외국 경쟁당국들이 승인해 줄지는 미지수다. 이 문제 못지않게, 어쩌면 더 심각한 것은 두 회사 노조와 일부 지역 시민단체들의 조직적 반발이다.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협력업체 일감 보장을 내용으로 한 상생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대우조선 노조는 합병 후 총고용 규모 보장을 요구하면서 부분 파업과 상경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옥포조선소에서는 지역 경기 침체를 우려한 시민들까지 가세해 합병 반대 ‘촛불집회’가 열렸다. 현대중공업 노조 역시 구조조정 우려로 합병에 반대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1999년 대우그룹 해체 후 실적 부진과 분식회계 등의 여파로 1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을 받아 겨우 연명해왔다. 그런 회사 노조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 치의 양보도 못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최근 겨우 회생 기미를 보이는 조선업 생사는 이번 ‘빅딜’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누구보다 정치권이 앞장서 노조와 시민들을 설득하고 갈등 조정에 나서야 한다.

정치권은 정부와 함께 오랜 기간 대우조선을 ‘낙하산’ 자리로 활용하며 민영화를 사실상 지연시켜 온 책임이 있다. 정치권은 그 책임의 일부를 덜기 위해서라도 수수방관만 할 게 아니라 노조 설득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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