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20 02:24
北 김혁철, 오늘 베이징에서 하노이로 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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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한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와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장 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실장 등이 오늘 오후 베트남 하노이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혁철 대표 일행은 어제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공항에 도착해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해 하루를 묵었습니다.

김혁철 대표 일행은 오늘 오후 3시 30분에 베이징을 출발해 하노이로 향하는 베트남항공 탑승권을 예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혁철 대표는 하노이에 도착한 뒤 이른 시일 안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만나 막판 의제 조율과 공동선언문 작성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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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19일 빙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는 만나는 여성마다 분양 홍보관으로 데려가는 그 남자의 정체와 하나님의 응답을 전한다는 목사 사모의 진짜 얼굴울 파헤친다.

◆ 그 남자를 믿지 마세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지혜 씨(가명)에게, 어느 날 한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을 명문대 출신에, 억대 연봉을 받는 한 재무회사의 CEO라고 소개했다는 한 남자. 이혼의 경험이 있던 지혜 씨(가명)는 조심스러웠지만 그의 적극적인 대시로 곧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고 한다.

'실화탐사대' 억대 연봉 CEO의 진짜 정체 [MBC]

그런데 알고 보니 남성에게 쪽지를 받아 만났던 여성이 한 두 명이 아니었다고 한다.

만남을 가졌던 여성들에게 자신만 알고 있는 특별한 정보를 알려주겠다며 솔깃한 제안을 건넸다는 그 남자는 평생 한 달에 25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성들을 모두 한 호텔의 분양 홍보관으로 데려갔고, 서둘러 계약을 하게끔 만들었다는 것.

김미진(가명)씨는 “계약금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한 달에 250만 원씩 따박따박 나온다. 평생 그렇게 나오는 수익 부동산이고 마감되기 전에 서둘러서 빨리 해라는 식으로 했다”라면서 갑자기 호텔 분양을 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그 후 점점 연락이 끊기고 사라져버렸다는 그 남자, 알고 보니 그가 말했던 것은 거짓이었다는데.

사라진 남자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그가 활동하고 있다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제작진. 얼마 뒤 여성들이 받았던 동일한 내용의 쪽지가 도착했고, 이내 그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면 법적인 처벌 받는다고요. 이게 왜 잘못된 거예요?”라고 반문한다.

돌싱남이었다가, 싱글이었다가, 아이가 있다가 없다가, 매번 신분이 바뀌는 그 남자는 과연 누구이며, 왜 여성들을 분양 홍보관으로 데려갔던 건지, 그 남자의 진짜 정체를 '실화탐사대'에서 추적해본다.

◆ 하나님의 응답을 전하는 여자

인천의 한 작은 교회, 이 곳에는 사람의 앞날을 내다보는 신통방통한 예언자가 있다고 한다. 인자하고 상냥한 성품까지 갖춘 그녀를 보기 위해 교회를 찾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딱 들어맞는 구체적인 예언의 내용에 신도들은 그녀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실화탐사대' 하나님의 응답을 전하는 여자 [MBC]

한 피해 신도는 “제 다리가 걷기가 너무 힘들고 무거웠어요. 근데 (사모가) 기도를 한 다음에 날아갈 것 같은 거예요. 아! 하나님이 나를 고쳐주셨나보다 이 사람을 통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사모의 수상한 행동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신도들에게 정확한 성분과 원산지를 전혀 알 수 없는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후 상표가 없는 기상천외한 물건들을 강매했다고 하는데. 심지어 그 금액만 무려 수억 원. 간장, 굴, 만병통치약 등 그 품목만 무려 10여 가지에 다르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게 다 하나님에게 받은 응답이라고 했다는데. 목사 사모에게 하나님의 응답이란 과연 무엇일까?

"피곤하다 그러면 뜨거운 물에 간장을 타서 마시라고. 면역력이 적으니까 이 간장을 만병통치약으로. 그렇게 하나님이 먹으라고 했다면서“라고 피해 신도의 가족은 주장한다.

또한 피해자들은 상냥한 예언자의 모습을 한 사모의 또 다른 얼굴을 알고 있다고 한다. 남편과 자식들이 병에 걸릴 거라는 무서운 예언을 하기도 했다는데. 주로 신도들의 가족들을 향한 끔찍한 말에 꼼짝없이 그녀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제가 얼마 전에 기도하는데 어떤 권사님 따님 과부 되는 거 알려줬어요. 하나님이 예정했으면 딱 데려가세요.“ 제작진이 어렵게 입수한 실제 사모의 설교 녹취 파일의 충격적인 내용이다.

신도들을 영적인 노예로 만들었다는 인자한 목사 사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비정상적인 종교 활동으로 단란했던 가정을 파괴해버린 사모의 정체를 '실화탐사대'에서 낱낱이 파헤쳐본다,

한편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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