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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월초 시외버스 사업자와 협의…상반기 중 시행 될 듯[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앞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지갑 사정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장거리 통근족들의 시외버스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정기권 및 정액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의 행정예고가 3월 4일까지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정기권’ 및 ‘정액권’ 제공을 여객운송사업의 서비스 형태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요금 할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그동안 여객운송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 적은 있으나, 구체적인 형태 및 요율에 대한 규정이 없어 활성화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 행정예고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는 ‘정기권’은 통근 및 통학이 가능한 100km 미만의 단거리 노선을 일정기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말한다. 고정된 노선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장거리 통근족에게 큰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액권’은 일정한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월~목, 월~금, 금~일 등의 기간을 선택하여 기간 내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의미한다.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동할 수 있는 특성상 청년 등 시간적 여유가 있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정기권 및 정액권 등의 도입 근거를 마련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 및 통학·통근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예고를 마친 뒤 시외버스 사업자들과 정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상품을 출시할 것이며, 기존 정액요금 대비 20~3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상반기 중 상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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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러시아 정부가 북한 정부의 요청에 따라 5만t의 밀을 무상 지원하는 사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장은 이날 김형준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와 만난 뒤 이같이 밝혔다.
유엔은 작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북한은 폭염과 홍수 때문에 심각한 식량난에 처했다. 유엔은 이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이 1억1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주의적 원조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 규모는 지난 2004년 4억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2620만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경제적 제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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